가족 연극 '사랑해 엄마', 연출 및 주연 맡아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중견 코미디언 조혜련이 연극 연출에 도전한다. 제작사인 조이컬처스 측은 1일 조혜련이 연출하는 연극 '사랑해 엄마'가 오는 22일 서울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조혜련의 데뷔 이후 첫 연출작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조혜련이 첫 연출에 도전하는 연극 '사랑해 엄마'. [사진 = 조이컬쳐스 제공] 2024.11.01 oks34@newspim.com |
'사랑해 엄마'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 없이 홀로 시장에서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그린 연극이다. 각박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늘 곁에 있는 가족의 사랑을 잊지 말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던진다. 배우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 정가은이 엄마 역을 맡았으며, 보이그룹 세븐어스 유재희가 아들 철동 역으로 캐스팅됐다.
'사랑해 엄마'는 앞서 2019년 대학로에서 호평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연극이다. 11월 22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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