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올해 입주를 마친 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주민들과 이 참여하는 시민 간담회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10월 30일 지정타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모습. 신계용 시장이 주민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과천시] |
시에 따르면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은 시민과 시장이 과천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민 간담회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1일에는 과천포레드림 주민들과, 30일에는 과천린파밀리에 주민들과 만났다.
과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개최하고 있으며, 신계용 과천시장은 임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직후부터 지금까지 총 36번에 걸쳐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에 7개 동별로 열렸던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에 참여하지 못한 공동주택 입주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문화체육시설 설치, 버스 증차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사업에 대해 질의했고, 신계용 시장은 각 사안의 추진 현황과 과천시의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사는 이야기 마당은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심도있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공감 행정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시민의 목소리는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과 힘이 된다"라며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10월 21일 지정타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모습. 신계용 시장이 주민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과천시] |
한편,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통해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상세한 답변은 담당 부서 검토 후 과천시 누리집 및 해당 공동주택 게시판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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