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1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시지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 신재원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은 것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이 31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신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시지부 본부장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10.31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교육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유·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영상 송출, 캠페인 등 홍보 ▲유·초등학교 대상 공단의 찾아가는 체험교육 홍보 및 참여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자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홍보 컨텐츠 제공 ▲공단 소속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한 방문 체험교육 ▲교육 관련 행정 처리 전반 등을 담당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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