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확장·공원 조성 등 양질 주거 환경 기대...주민 큰 호응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동 주민을 대상으로 일산농협 본점에서 일산동 미래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일산동 주민, 시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관리계획 수립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시간을 가졌다.
고양시가 일산동 미래타운 관리계획 후보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고양시] 2024.10.31 atbodo@newspim.com |
미래타운 관리계획에 따르면 블록 단위의 통합개발이 가능해지고, 용도지역 상향으로 전체적인 사업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 지역 내 차도 및 보도 폭이 확장돼 차량통행과 보행이 원활해지고,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해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주민 대다수는 도로 확폭 및 공원 조성 등으로 지역 전체가 양질의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되는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은 "일산동이 미래타운으로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 행정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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