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귀농인의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 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15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고창군에 주소지와 영농기반을 두고 귀농을 통한 창업을 계획 중인 주민으로 지난해 이후 농식품부의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귀농인이며 이자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자에 한정된다.
고창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0.31 gojongwin@newspim.com |
지원 내용은 2023년 이후 농식품부 정책자금 대출의 고정금리에 대해 은행에 납부한 자부담 이자 1.5% 중 1%를 3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고창군청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23명에게 46억 원, 올해 41명에게 112억 원의 정책자금이 배정됐다. 이를 통해 귀농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으로 귀농인이 어려움 없이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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