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의 대규모 업데이트 'First Blood, 두 개의 심장' 사전 예약을 3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레이드 월드 '풍백'이 추가됐다. 풍백은 '수라 송시국'과 '풍백문주 아랑' 서버로 구성되었다. 한국·일본·대만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두 서버 간 대립 구도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규 서버 이용자에게는 레벨 달성 시 전설 무기·방어구 4종을 지급하며, 서버별로 특화 보상도 제공한다. 수라 송시국 서버는 '풍백문 파멸의 심장'과 의상 '파멸', 풍백문주 아랑 서버는 '풍백문 운명의 심장'과 의상 '운명'을 받는다.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의 대규모 업데이트 'First Blood, 두 개의 심장'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신규 서버에서는 '풍백 비급: 패스트 트랙'을 통해 71~85레벨까지 2배 경험치를 제공하고, 소울과 수호령의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기존 서버 이용자에게는 ▲전설 풍백의 전설 장신구·귀중품 상자 ▲풍백문 문주의 심장 ▲풍백문 의상: 균형 ▲전설 혼돈의 소울 파편 선택 꾸러미 등을 지급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6일부터 모든 서버 이용자에게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TJ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블소2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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