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 다양성 이해를 위해 미니 다큐멘터리와 공익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외국인 증가율은 최근 5년간 54.5%로, 전국 평균 증가율인 11.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로 인해 문화적 충돌을 예방하고 상호 이해를 통한 사회적 통합이 시급해졌다.
공익 광고 캠페인 송출 화면. [사진=전남도] 2024.10.30 ej7648@newspim.com |
전남도는 5편의 미니 다큐멘터리와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외국인의 이야기를 소개, 외국인 차별을 방지하고 존중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이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국인을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인식 변화를 기대한다.
다큐멘터리는 이달 말부터 지상파 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외국인이 겪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조명한다.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외국인주민은 사회의 성장 동력"이라며 상생 사회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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