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영동산업과학고...첨단 실습장 구축 각 5억원 지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도내 농업계고인 충북생명산업고와 영동산업과학고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계 고등학교에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기술 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6개 학교가 선정됐다.
충북생명산업고는 실습장 구축 지원 분야, 영동산업과학고는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조성 분야에서 각각 5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
충북생명산업고는 실습장 스마트 온실 리모델링 및 현장 교실 등을 구축해 청년 창업농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동산업과학고는 내년부터 학과를 스마트팜과로 개편하고 스마트팜 운영 실습에 필요한 유리 온실과 복합환경 제어장치를 갖출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 농업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