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여고 인터랙트클럽 창립 15주년 기념...청소년 연대 모범 보여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로타리클럽과 광주서진여고 인터랙트클럽이 광주천 일대에서 플로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진여고 인터랙트클럽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광주로타리클럽·서진여고 인터랙트, 광주천 플로킹 봉사활동. [사진=광주로타리클럽] 2024.10.29 ej7648@newspim.com |
광주로타리클럽과 서진여고 인터랙트클럽 회원 30여명은 이날 광주천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2시간에 걸쳐 20ℓ종량제 봉투 30개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 기여를 했다. 또한 청소년의 꿈과 목표 설정을 위해 학생들에게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로타리클럽은 1959년 창립된 광주·전남지역 첫 번째 로타리클럽으로 서진여고 인터랙트클럽은 광주로타리클럽이 스폰서클럽으로 2009년 9월에 창립했다.
홍기출 광주로타리클럽 회장은 "광주로타리클럽은 봉사단체로 오랜시간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서진여고와 함께 청소년과 봉사단체의 연대를 통해 광주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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