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긴 시간 목과 등, 허리를 숙이고 컴퓨터 화면 및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체형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정 운동 교실 운영 참여자가 보행 자세를 측정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4.10.29 ojg2340@newspim.com |
군 보건소는 오는 12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총 8회기에 걸쳐 참여자의 균형 능력 및 보행 자세를 측정하고 거북목 및 일자목 교정, 골반 교정 운동, 보행 교정 운동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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