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작 '옥수수 빵과 함께 먹는 김칠리' 선정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상은 '종가 김치 블라스트' 행사를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종가 김치 블라스트 행사는 김치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프랑스, 영국, 미국에서 개최한다.
[사진= 대상] |
미국 행사에서는 '종가 김치 쿡 오프' 요리 대회가 열렸으며 8명의 결선 진출자가 경합을 벌였다. 최종 우승작은 마이아 보믹의 '옥수수 빵과 함께 먹는 김칠리'로 선정됐다.
뉴저지의 아메리칸드림몰에서는 김장버무림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지 셰프가 퓨전 한식 요리를 시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셉 M. 산자리 어린이 병원(Joseph M. Sanzari Children's Hospital)을 돕는 아동 환자 기금, 뉴욕 가정상담소,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돕는 아메리카 적십자 단체에 각각 2000달러를 기부했다.
이경애 대상 김치Global사업본부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미국 '종가 김치 블라스트' 행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김치와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음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대표 김치 '종가'와 '오푸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북미 전역은 물론 전 세계로 K-푸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