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송활섭 대전시의원 "과학기술인 중심되는 과학수도 만들어야"

기사입력 : 2024년10월28일 17:56

최종수정 : 2024년10월28일 17:56

28일 과학기술인과 과학수도 활성화 토론회 개최
과학기술인 전용 정주요건 조성, 과학기술 교류센터 설립 제안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2)은 28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과학기술인과 과학수도 대전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과학기술인 정주요건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 이주진 회장이 주제 발제를 맡았고, 김명수 전 대전시 과학부시장, 이기우 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이광섭 전 한남대 총장, 이동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원장, 임병화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장, 이종인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최영명 고경력과학기술연우총연합회 감사, 박종서 대전시 과학협력과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2)은 28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과학기술인과 과학수도 대전 활성화 토론회'를 열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4.10.28 nn0416@newspim.com

이주진 회장은 발제를 통해 "대전이 과학수도로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과학기술인들의 협력과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인 전용 정주 여건 조성의 필요성과 과학기술인과 지역 기업,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과학기술 교류센터의 설립을 제안했다.

주제 발제 후 토론자들은 대전이 과학기술 중심지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전시가 과학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좌장을 맡은 송활섭 의원은 "오늘 논의된 정책 제안들이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인들이 중심이 되는 과학수도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