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기부처 전달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쌀 소비 적체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11개소에 쌀 10kg 132포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위해 NH농협캐피탈은 임직원과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약 열흘 동안'우리쌀 기부미(米)'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임직원이 참여한 기부수량만큼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더블기부 방식으로 총 1320kg을 모금했다.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이혜경 아름다운가게 서울사업국 국장(왼쪽에서 네 번째) 및 NH농협캐피탈 강태영 부사장(왼쪽에서 첫 번째), 황준구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황두선 상무(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
모금한 쌀을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 전하기 위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기부처 모집 등을 추진했으며, NH농협캐피탈 여의도 본사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서울사업국 이혜경 국장과 NH농협캐피탈 서옥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옥원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 수량만큼 회사가 추가로 기부함에 따라 농업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직원들의 마음을 여실히 전달할 수 있는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NH농협캐피탈은 농협의 구성원으로서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추가 활동을 마련해 새로운 농협의 힘! 밥심! 쌀심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