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시장 판매량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상승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가 2024년 여름 성수기 가정시장에서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트 맥주는 저칼로리 트렌드에 힘입어 2024년 맥주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오비맥주] |
카스 라이트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포함한 전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3.7%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상승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특히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약 3배의 격차를 보이며 라이트 맥주 시장을 이끌었다.
라이트 맥주는 100ml 기준 열량이 30kcal 이하인 맥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상승 중이다.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를 통해 라이트 맥주 시장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상반기에는 '제로 슈거', '저칼로리' 등 특징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또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모델로 기용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카스 라이트는 201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를 선도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마케팅과 제품 혁신으로 라이트 맥주 시장 저변 확대에 계속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