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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8가구가 2주 만에 다팔렸다"...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완판'

기사입력 : 2024년10월22일 11:26

최종수정 : 2024년10월22일 11:26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걍기 경기 김포시 북변동 북변4구역을 재개발해 선뵌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3000가구가 계약 2주만에 완판됐다고

22일 (주)한양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정당계약과 예비입주자 추첨 및 계약에 이어 지난 20일 진행된 선착순 계약 시작 당일 100% 분양을 완료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반조감도 [사진=한양]

총 3058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만 2116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100% 분양을 달성한 건 이례적인 결과다. 

입지적 강점은 물론 한양의 우수한 시공역량과 김포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및 고급감을 강조한 외관 특화설계 등 압도적인 상품성이 대출규제 등 어려운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완판에 성공한 비결로 분석된다.

분양 전부터 김포의 대장주이자,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견본주택 오픈 당일에는 홈페이지에 동시에 접속자가 대거 몰리며 일시 마비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실제 청약에서도 114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 266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36.17대 1(84㎡A)을 기록했다.  

한양 관계자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김포를 넘어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고자 상품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고 이런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성실 시공을 통해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단지로 조성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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