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간, 건강한 미래' 새로운 비전과 미션 선포…혁신 계획 공개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서 임직원 및 대리점, 정·재계 관계자 대규모 초청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사무가구 기업 '코아스'가 새로운 리더십을 기반으로 전통 제조업에서 AI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코아스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에서 임직원 260여 명 및 전국 대리점 360여 명, 정·재계 관계자 150여 명을 초청해 'WHAT'S NEXT 2024'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WHAT'S NEXT 2024'는 '행복한 공간, 건강한 미래'란 코아스의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제시하고, 가구 산업을 넘어 바이오 등 다른 산업과의 결합을 통한 혁신 계획을 공개했다. 아울러 미래 산업 흐름을 전망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결속력과 혁신성 등을 당부했다.
민경중 코아스 대표가 'WHAT'S NEXT 2024' 행사에서 코아스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코아스] |
코아스 민경중 대표는 "AI가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 아닌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일자리를 대체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며 "첨단기술로 인해 업무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당사의 사업 역시 시대 흐름에 맞춰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및 대리점, 우수 고객들과의 성공 의식 고양을 위해 미래산업-혁신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먼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는 'AI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과 '미래의 사무 환경'에 대한 주제를 통해 미래 사무 환경의 변화 등을 예측했다.
이어 뉴욕시립대학교 이영달 교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코아스의 생존 전략'에 대한 주제로 코아스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코아스 'WHAT'S NEXT 2024' 현장. [사진=코아스] |
코아스 민 대표도 강연자로 나서 '가구는 AI다'란 주제로 AI 시대의 사무 환경 변화를 강조하고, AI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젊은 직원 대표와 외국인 근로자 등이 특별 연사로 나와 새롭게 그려갈 코아스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파주 공장의 인도네시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 라흐만 씨는 '코리안 드림'을 주제로 한국에서의 경험과 코아스와의 협력을 이야기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