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의 자회사 비앙블바이오텍이 참가한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서 피부 개선 제품 '앙블쁘리띠'를 국내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뷰티 전시회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3개국에서 416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비앙블바이오텍은 콜드 플라즈마 기술과 자체 개발한 오존 제거 필터를 적용한 홈 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ENVOL pritti)'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비앙블바이오텍 킨텍스 부스. [사진=제놀루션] |
이 제품은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탑재해 트러블 원인 균을 살균하며 탄력부터 주름 개선까지 다양한 피부 관리가 가능한 소형 피부미용기기다. 표피부터 진피까지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술력을 갖췄으며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KSRC)에서 여드름 완화, 피부 재생, 보습, 미백 효과를 입증받았다. 또한 국내 전자파 인증(KC)뿐 아니라 미국 FCC, 유럽 EC, 일본 PSE 인증까지 완료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비앙블바이오텍은 지난해 제놀루션이 지분 45.5%를 출자해 설립했다. 회사는 올해 3월 '홈 뷰티∙테크'를 콘셉트로 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쁘리띠'를 선보였으며 국내외에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혜택을 누릴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앙블바이오텍과 제놀루션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4 뷰티 이스탄불(2024 BEAUTY ISTANBUL)' 전시회에서 앙블쁘리띠를 글로벌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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