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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소 대체로 한산

기사입력 : 2024년10월16일 10:05

최종수정 : 2024년10월16일 10:05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6일 오전 9시 현재 4.6%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금정구 청룡초등학교에 마련된 청룡노포 제1투표소는 대체로 한산한 가운데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금정구 청룡초등학교 마련된 청룡노포 제1투표소 2024.10.16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인 10·16 재보궐선거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진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일대일로 맞붙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사전 투표율은 20.63%를 기록해, 기초자치단체장을 뽑는 4곳 중 가장 낮았다.

이날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투표하기 위해 손자·손녀들의 등굣길에 같이 학교를 방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낮은 사전투표율로 인해 본 투표소에 향하는 시민들이 분산된 탓에 취재진이 방문한 오전에는 투표소 분위기 대체로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직장들이 퇴근하는 오후 6시 이후 다소 투표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재보선 당선자는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된 이후 늦은 밤에서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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