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12일 토요일은 전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겠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 전북, 경북 등지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짙어져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지리산=뉴스핌] 최지환 기자 = 30일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장터목대피소의 모습. 2024.10.02 choipix16@newspim.com |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오전 들어 내륙과 강원 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7도, 낮 최고 기온은 23~2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일부 강원 내륙·산지 5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청주 13도 ▲광주 13도 ▲전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청주 24도 ▲광주 26도 ▲전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충청권, 전북에서 종일 '한때 나쁨' 수준이겠으며, 경북권과 광주는 오전까지 '한때 나쁨' 수준이다가 오후 들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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