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료·취득 장려금 지원
임직원 자기계발 힘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는 '제76회 기능장 시험'에서 8명의 기능장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능장은 기술 숙련도와 작업 관리를 평가하는 최상급 국가공인 자격으로, 직무 분야에서 9년 이상 종사하거나 산업기사 취득 후 5년 이상 종사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는 '제76회 기능장 시험'에서 8명의 기능장을 배출했다. [사진=DN솔루션즈] |
기계가공기능장과 금속재료기능장 자격을 동시에 취득한 김기환(30) 기술사원을 비롯해 강상길(29), 구보승(28), 김준형(29), 김충용(33), 박건우(33), 이우진(28), 최재영(35) 등 총 8명이 기계가공기능장을 따냈다.
김기환 사원은 "고등학생 때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뒤 전차 궤도 차량 정비 경력과 로봇 조작원 경력, 공작기계 경력으로 두 개의 기능장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꾸준히 멈추지 않고 회사와 성장하면서 DN솔루션즈가 공작기계 글로벌 Top 1이 될 수 있게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DN솔루션즈는 2017년 24명의 기능장 취득 이래로 매해 꾸준히 기능장을 배출해 오고 있다. 신규 기능장을 포함해 총 82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96개의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기술직 자격 취득 지원제도'를 통해 교육료와 취득 장려금을 지원하며 임직원의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기능장 수의 증가로 공작기계의 품질과 제품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기능 인력의 양성과 제품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회사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