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문화 상징하는 하트·풍선 모티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KT는 한글날을 맞아 새로운 전용 서체 'Y최애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서체는 팬덤 문화를 상징하는 하트와 풍선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자유로운 곡선과 반사 느낌을 특징으로 한다.
Y최애체 컨셉을 담은 이미지와 폰트 사용 예시 [사진=KT] |
KT는 매년,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서체를 공개해 왔다.
올해 서체 개발에는 Y퓨처리스트가 적극 참여했다. 'Y최애체'는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돼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하트 모티브의 41종 아이콘도 포함돼 활용성이 높다.
이 서체는 KT Y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드와 레귤러 2가지 형태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KT는 이전에도 'Y너만을비춤체' 등 다섯 종의 무료 서체를 한글날에 발표했으며, 이 중 'Y클로버체'는 7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광고에도 활용되고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는 'Y최애체'가 팬덤 문화를 조명하고 Z세대와의 소통 접점을 넓혀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