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팀 소속 아티스트들이 '2024 프랑스 K박람회'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린다.
크리에이터이자 댄서 아이키와 모델 겸 DJ로 활동하고 있는 안나킴이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 브롱냐르 궁에서 펼쳐지는 '2024 프랑스 K박람회(K-EXPO FRANCE 2024)'와 연계 개최되는 '와이쓰리케이(Y3K)' 패션 꼬레(Fashion Corée)에 참여, K컬처의 정수를 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이키(오른쪽 위)와 안나킴이 '2024 프랑스 K박람회' 연계 프로그램인 'Y3K 패션 꼬레'에 참여한다. [사진=에스팀] 2024.10.08 alice09@newspim.com |
'2024 프랑스 K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유럽 권역에서 첫 개최하는 것으로, 관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K-콘텐츠, 농식품, 수산 식품, 소비재 등 유망 제품·서비스 수출을 위해 B2B부터 B2C까지 아울러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류 종합행사이다.
와이쓰리케이 패션 꼬레는 파리 현지 대중이 참여하는 패션융합 퍼포먼스 쇼로 K패션을 K팝과 댄스 두 개의 다양한 문화 장르로 융합하여 신비하고도 에너지 넘치는 K컬처를 선보이는 행사다. 미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지향하는 '와이쓰리케이(Y3K)'는 K컬처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기에 K패션을 통해 K컬처의 색다른 모습을 알리며 프랑스 현지는 물론 전 세계에 생동감 넘치는 K바이브를 알린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키는 그녀가 리더로 속한 댄스 크루 훅(HOOK)과 함께 패션쇼의 오프닝을 알리는 퍼포먼스는 물론 K팝 댄스 커버 무대, 그리고 클로징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장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넘버원보다는 온리원을 향해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키가 보일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키의 댄스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패션쇼에서는 K팝 아티스트는 물론 MZ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인 '닙그너스'와 '선우'가 참여, 두 브랜드의 유니크한 의상을 선보임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NCT와 에스파의 커스튭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안나킴은 K푸드가 제공되는 쇼의 애프터파티에서 DJ 아티스트로 참여, 패션모델다운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 등으로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행사를 통해 테크노 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고 세련된 음악을 믹스하는 디제잉과 프로페셔널한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는 그녀의 무대에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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