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의 새로운 매력 주제…수상작 30개 작품 선정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25일까지 서울 지하철의 새로운 매력을 찾기 위한 '2024 지하철 사진 공모전'을 시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서울 지하철을 새로운 시각과 구도에서 촬영한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 지하철의 새로운 매력'이다. 단체나 팀이 아닌 개인으로만 응모 가능하며 기간 중 개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이달 25일까지 서울 지하철의 새로운 매력을 찾기 위한 '2024 지하철 사진 공모전'을 시민 대상으로 연다. [사진=서울교통공사] |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접수 페이지(www.서울지하철사진공모전.com)에서 사진 작품과 함께 마감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2020년 1월 이후 촬영된 사진으로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며 공공질서·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고 열차와 촬영자 안전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총 3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상금은 대상 300만원을 포함해 총 890만원 규모다. 결과는 일정에 따라 심사 후 11월 8일 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향후 지하철 역사 내 전시하고 홍보물로 제작돼 조명광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종엽 공사 홍보실장은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시민의 시각에서 지하철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새로운 시각과 구도에서 서울지하철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사진을 공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