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화재는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를 포함한 신담보 4종을 출시해 질병 보장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뇌혈관 또는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수술, 혈전용해치료,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경우 보장한다. 연간 1회에 한해 2000만원 한도내에서 가입금액을 정액 지급한다.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비례형 지급 방식이다. 진단 후 종합병원 이상에서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 연간 발생한 본인 부담금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000만원까지 구간별로 가입 금액을 지급한다.
두 담보는 10년간 보장된다. 연령에 따른 가입 금액 한도 제한도 없다. 삼성화재는 높은 재발률과 고가의 치료비용이 드는 뇌∙심장질환 특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그밖에 심장부정맥 고주파·냉각절제술 치료비, 특정순환계질환 항응고제 담보도 추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신담보는 환절기 급격히 늘어나는 뇌∙심혈관 질환에 대한 보장 강화를 위해 출시했다"며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암 특정치료비에 이어 3대 질병치료비 세트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화재] 2024.10.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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