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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중식 '이연복' 셰프와 손잡고 간편식 신제품 출시

기사입력 : 2024년10월08일 09:10

최종수정 : 2024년10월08일 09:10

퓨전 중식 쯔란등갈비, 새우짬뽕탕, 매콤중화볶음짬뽕 선보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편의점 GS25가 중화요리계의 '이연복 '셰프와 함께 간편식 시장에 새로운 맛의 기준점을 제시한다고 8일 밝혔다.

GS25은 이달 10일부터 이연복 셰프와 협업을 통해 냉장간편식품 3종을 선보인다. 지난 6월 이연복 셰프와 '전 국민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메뉴에 대한 검토, 개발을 진행했으며, 그 성과물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것이다.

GS25가 이연복 쉐프와 손을 잡고 출시한 간편식 상품 모습들. [사진=GS25]

이연복 쉐프는 GS25에서 선보이는 상품에 '기본에 충실한 메뉴에 새로움을 플러스한 퓨전 중식'이란 콘셉트로 고객에게 중화 요리의 깊은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GS25는 대한민국 중화요리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연복 쉐프의 킥이 들어 있는 이번 상품이 편의점 중화요리 카테고리에 새로운 맛의 기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복 셰프와 협업을 통해 10일 선보이는 상품은 이연복쯔란등갈비, 새우짬뽕탕, 매콤중화볶음짬뽕이다.

이연복쯔란등갈비(판매가격 8500원)는 엄선한 등갈비를 중화풍 소스에 푹 익혀낸 야들야들한 식감에 추가 동봉된 특제 쯔란 시즈닝으로 향긋한 향과 알싸한 맛이 일품이다.

이연복새우잠뽕탕은 고춧가루와 고추기름 베이스의 매콤한 짬뽕국물에 배추를 더한 시원한 맛에 새우, 솔방울오징어, 홍합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 있다. 별첨 불맛향미유로 고객의 취향에 맞게 맛과 풍미를 조절 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5900원이다.

이연복매콤중화볶음짬뽕은 이연복 셰프가 직접 '뒤돌아서면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인정한 상품으로, 감칠맛 넘치는 볶음짬뽕 소스에 쫄깃쫄깃한 중화면이 어우러진 상품이다. 판매가는 3900원이다.

GS25는 이연복 협업 상품 출시 기념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상품 3종, 각 1000개 한정으로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사전 예약 시 40% 할인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는 GS25에서 2개 이상 구매 시 30%, 3개 이상 40% 할인 제공하며, 구매 수량이 많을수록 더 저렴한 구입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에 구입하면 이연복 셰프의 중식 3종을 1만1000원에 모두 맛 볼 수 있다.

또 이달 중순 정통 중화 볶음밥을 추가로 선보이며, 메뉴를 확대할 계획이다.

GS25는 유통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IP(지식재산권)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힙(HIP)하면서도 맛의 차별화를 가져오는 색다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만들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까지 GS25 냉장냉동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65.5% 신장하고 있다.

홍성준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은 "GS25는 이연복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중화요리 히트 상품을 선보인다"며 "다양한 고품질의 미식 메뉴 개발을 통해 중화요리 맛집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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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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