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LK삼양이 구본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지사 개설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K삼양은 국내 유일의 디지털카메라용 교환렌즈 제조사다.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용 렌즈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사업으로 열화상 솔루션, 머신비전, 우주항공(드론, 인공위성)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원용 LK삼양 일본지사장, 구본욱 LK삼양 대표이사, 스에요시 마사후미 Wide-open Optics 사장, 호리에 와타루 PASONA 부장, 신승열 LK삼양 대표이사, 이시츠카 카즈노리 LK삼양 수석, 미사카 마코토 LK삼양 수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K삼양] |
LK삼양은 이번 일본지사 개설을 통해 핵심 개발 기술 인력 확보와 함께 일본 카메라 영상 기기 공업회(CIPA) 회원으로써 협회 및 관련 업체와 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내 우수 부품 회사를 통해 정밀 부품 채용도 추진하여 자사 교환렌즈의 상품성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열화상 솔루션과 머신비전 렌즈의 일본 내 거래선 및 주요 고객 확보 가능성 및 시장 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구본욱 LK삼양 대표는 "일본지사는 카메라 본고장인 일본의 현지 우수인력을 통해 개발 과제 수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일본내 영업 거점 활용까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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