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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서울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전복 위험이 있는 보트와 뗏목을 타고 한강으로 나간 40대 등 4명이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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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에 구조된 보트와 뗏목 [사진=김포소방서] |
6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분께 서울시 강서구 행주대교와 마곡철교 사이 한강에서 A(44)씨가 모는 목선 보트에 연결된 뗏목에 타고 있던 3명을 수난구조대가 발견했다.
구조대는 곧바로 이들을 구조보트에 옮겨 태우고 A씨의 보트와 뗏목을 예인, 마곡철교 남단의 한강경찰대에 인계했다.
이들은 한강에서 서울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보트와 뗏목을 타고 이동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뗏목이 기울어져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며 "이들을 구조한 후 위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