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76주년을 맞아 한미동맹과 평택시민과 화합도모 기대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가 평택시와 함께 오는 11일 7시 30분부터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미동맹을 위해 헌신하는 한미 장병들과 이를 응원하는 평택시민이 함께하는 민군화합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KBS 열린음악회 안내 포스터[사진=한미연합군사령부] |
공연에는 윤항기, 봄여름가을겨울, 소향, 포레스텔라, 권은비, Kep1er(케플러), AUX, 정다경, 김태욱 등이 출연하며, 특히, 올해는 미8군사령부가 창설된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미8군 군악대의 특별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좌석은 총 6000석이 마련돼 있으며, 초대권은 평택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람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연합사 관계자는 "올해는 연합사의 평택 이전 2주년으로, 이번 열린음악회를 통해 한미동맹이 평택시와 함께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