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스페셜올림픽태권도, 금산서 '동아시아 위원회' 창립 총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05일 13:03

최종수정 : 2024년10월05일 13:03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태권도위원회는 5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동아시아 7개 정회원국과 베트남,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3개 특별회원국과 함께 '동아시아스페셜올림픽 태권도위원회 창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윤경렬 스페셜올림픽코리아대전·충남 회장, 김규철·박기환·송문중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대전·충남 부회장. 유태식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조직위원장, 김복만 충남도의원, 이종만 상임고문, 전연석·김윤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금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태권도위원회는 5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동아시아스페셜올림픽 태권도위원회 창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위원회] 2024.10.05 gyun507@newspim.com

총회에서는 정관을 제정하고 오노균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태권도위원장을 동아시아스페셜올림픽 태권도위원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본부 사무소는 한국에 두기로 했다.

또 북한 내 태권도인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몽골대표단이 '북한의 본 위원회 참가를 위해 노력한다'는 안건이 통과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 통합 스포츠대회 참가, 동아시아스페셜올림픽 태권도 대회 개최, 발달장애인 대상 태권도 지도자 및 심판 양성, 스페셜올림픽 태권도 시범단 육성, 해외 가맹국 확대 및 교류 등의 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매년 정기적인 사업으로 진행할 국제 경기는 금산에서 개최할 것을 결의하기도했다.

오노균 초대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자신감을 높여 일반인들과 관계를 높이도록 하는 데 본 위원회의 근본적인 목적이 있다"며 "동아시아스페셜올림픽 태권도위원회를 금산에서 창립하는 것은 가까운 무주태권도원을 방문하는 세계 태권도인들과 동아시아 발달장애인 태권도 선수 및 가족들에게 금산 방문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금산의 세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 국가대표를 육성하고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와 세계발달장애인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며 "동아시아 스페셜올림픽 태권도 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