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4일 산림재해 붕괴 피해 공동 예방과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동부지방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기 한국철도공사강원본부장(가운데 오른쪽)과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4일 산림재해 피해 공동예방 및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철도강원본부] 2024.10.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발생한 태풍 '마이삭' 북상 중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으로 궤도가 매몰되면서 열차운행이 멈춰서는 등 국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동일한 산사태 등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재해 발생 우려지역 예찰활동을 시행해 산림 및 철도재산을 보호하는데 협력하며, 산사태 예방 홍보물 게시 등 산사태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한국철도공사 이동기 강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산림재해 붕괴 피해 공동예방 및 대응체계를 확립해 열차 안전운행 확보 및 고객과 직원의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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