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특성화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다가 여행자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온전한 나의 시간을 나만의 생각으로 가득 채우다'를 주제로 마크라메 전시를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마크라메 매듭기술을 통한 레터랙 만들기와 라벤더 도어벨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다가 여행자도서관 모습[사진=전주시]2024.10.04 gojongwin@newspim.com

23일에는 '캠핑여행'을 주제로 캠핑유튜버 블리 작가를 초청한다. 오는 29일에는 라탄공예 캠핑 전등갓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한옥마을 도서관은 '아무튼, 식물'의 저자인 임이랑 작가를 초청해 '취미로 나를 찾는 시간'을 주제로 식물을 키우며 얻는 심리적 위로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건지산 숲속도서관은 오는 19일 숲해설과 건지숲 맨발걷기, 원예체험과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은 오는 22일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을 역임한 고미술 해설가인 탁현규 작가를 초청해 '조선 명화 이야기'를 주제로 조선의 3대 화가인 정선, 김흥도, 신윤복의 명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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