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특보' 경북남부동해안 강풍에 높은 물결...너울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4일 아침기온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9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강풍특보'가 내려진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여기에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다.
연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4~5일 예상 기온 및 일교차(3일 오후 4시 기준)[그래픽=기상청]2024.10.03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의 4일 기온은 9~25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12도, 경북 봉화.영주.의성 9도, 문경.상주.청송 10도, 안동.구미.영천 11도, 영덕은 1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4도, 울진.영덕.포항.봉화 22도, 안동.청송 24도, 의성은 25도로 관측됐다.
쌀쌀한 기온은 5일까지 이어지겠다.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북남부동해안과 울릉.독도에는 4일 새벽까지 5~30mm, 대구.경북(경북남부동해안 제외)은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동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 경상권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남부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과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보행자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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