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만남...관광객 발길 이어져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충북 단양군에서 시작됐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단양 온달문화축제. [사진 = 단양군] 2024.10.03 baek3413@newspim.com |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3일 개막식에서는 고구려 황궁 행사가 재연됐다.
김문근 단양군수가 평원왕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삼족오광장에서의 취타대 공연,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전통문화를 생생히 전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손태진 등의 공연과 드론라이트쇼가 열린다.
5일 고구려 테마존과 전통 공연 등 새롭게 강화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양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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