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캐릭터 만들고 공유하며 새로운 소통 경험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오는 4일 동물의 날을 맞아 친구의 동물 캐릭터를 만들어 공유하는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친구의 이미지와 성격을 반영한 동물 캐릭터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캠페인 페이지에서 친구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에 답변하면 '유쾌한 트렌드세터 카피바라', '감성적인 다정왕 혹등고래' 등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만들어진 캐릭터는 추가로 꾸밀 수 있어 개인화가 가능하다.
[사진=카카오] |
완성된 캐릭터는 카카오톡 채팅방이나 '펑' 기능을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프로필로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친구가 선물한 캐릭터 프로필을 인증하면 동물 단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 측은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 주요 창작자인 이모티콘 작가 6인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수백 개의 캐릭터를 발견하고,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캐릭터를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일반적인 메시지 대화를 넘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을 활용하여 친구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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