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학생부장과 학교폭력책임교사 69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불법영상물 등) 심각성과 범죄 인식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책들을 협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 학교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은 학생생활교육을 회복적 관계중심으로 나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학생부장과 학교폭력책임교사 69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4.09.27 gyun507@newspim.com |
특히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명숙 교감이 초빙돼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 있어 관계중심 회복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가장 어렵다는 생활교육을 담당하는 학생부장 및 책임교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과 보호자 사이 갈등과 관계회복을 지원해 학교폭력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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