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유 채널 통해 한 달간 모금
급식 지원 및 심리 치료에 사용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이 프리미엄 금융 투자 구독 서비스 '시그널리포트'와 함께 약 158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은 양측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부 채널 '해피유 (HAPPY.U)'를 통해 지난 8월 한 달간 모금된 금액이다.
이 기금은 주거환경 개선, 급식 지원, 심리 치료 등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
'해피유' 채널은 월 구독료 5000원 전액을 기부금으로 사용한다. 매월 초 발행되는 100% 할인 쿠폰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해피빈은 기부금의 사용처와 집행 내역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일구 네이버 해피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 콘텐츠 서비스 채널과 온라인 기부 플랫폼의 첫 협력 사례"라며 "채널 구독자와 함께 온라인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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