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에스엠코어, 기업설명회 개최…" 핵심 전방산업 수요 적극 대응"

기사입력 : 2024년09월27일 09:51

최종수정 : 2024년09월27일 09:51

SK그룹 계열사로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시너지 추진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수주 확대
정기적인 기업설명회 등 주주 및 투자자와 소통 강화할 계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 팩토리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엠코어는 지난 26일 여의도에서 기관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성장스토리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스엠코어는 SK그룹 계열사로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SW/HW 기술력을 모두 보유해 설계·엔지니어링·제작·설치 및 제어 등을 포함한 전 과정을 Turn-Key로 제공하며 반도체·2차전지·타이어·석유화학·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에스엠코어는 성장전략으로 SK그룹 계열사로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시너지 추진,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수주 확대를 제시했다. 또한, 수주잔고도 지난 2020년 472억 원, 2022년 1439억 원, 2024년 상반기 2970억 원으로 급증했다.

에스엠코어 로고. [사진=에스엠코어]

모회사 SK C&C의 MES, 제조 AI, 예지보전 등 시스템 통합 기술과 에스엠코어 물류 자동화 SW/HW 기술 간 사업 시너지를 통해 반도체, 2차전지 등 SK그룹 계열사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해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특히 반도체향 자동화 장비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후공정 분야에서 전공정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신규 장비 및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향후 스마트 팩토리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 시장에서도 타이어, 석유화학 산업에서 수주 레퍼런스를 쌓으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381억 원 규모의 MRF사 타이어 자동화설비 구축 공사 수주와 2018년 883억 원 규모의 HMEL사 자동화 구축 공사 수주 등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총 984억원 규모의 IOCL사 정유용량 확장 프로젝트 및 Reliance사 태양광 공장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에스엠코어 최영상 대표이사는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배터리, 타이어, 석유화학 등 핵심 전방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해 에스엠코어의 양적, 질적 성장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IR 활동 등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분들과 소통할 계획"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