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탑 참배 후 3km 둘레길 걷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2024 제1회 메모리얼 하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참가자 사전 접수에 이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현충탑 참배 후 서울현충원 내부 묘역 둘레길(약 3km)을 따라 걸으며 중간 지점에서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스 완주자에겐 완보증(完步證)과 기념품을 증정하며, 걷기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현장 체험이 가능한 공간(부스)도 운영된다.
강 장관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도심 내에서의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보훈청 누리집 및 서울지방보훈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국가보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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