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SH공사, 강일·세곡·마곡 등서 국민임대주택 1320가구 입주·예비자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9월26일 16:02

최종수정 : 2024년09월26일 16:02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고덕강일 2단지 신규 모집을 비롯해 국민임대주택 1320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26일 SH공사에 따르면 신규 공급 단지인 고덕강일지구 2블록 제로에너지아파트 260가구와 세곡·강일·마곡지구 등 잔여 공가 재공급단지 입주자 299가구, 예비 입주자 761가구 등 총 1320가구에 대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모집이 실시된다.

이번 공급은 세곡·강일·마곡지구 등 총 23개 지구별, 위례포레샤인·신내데시앙 등 총 13개 단지별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입주자 299가구와 예비 입주자 76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고덕강일 2블록 조감도 [자료=SH공사]

신규 공급 단지인 고덕강일지구 2블록 제로에너지 아파트는 총 260가구(29·39·49㎡)로, 우선 공급 142가구, 일반공급 82가구, 주거약자 3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전용 29㎡ 보증금 2056만원, 임대료 20만4300원 ▲전용 39㎡ 보증금 3931만 원, 임대료 28만 9500원 ▲전용 49㎡ 보증금 6028만 원, 임대료 38만5600원이다.

일반공급 입주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인 26일 현재 서울에 거주(상계장암지구는 거주지 조건 별도 적용)하는 무주택 가구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가구 총 자산은 3억4500만원 이하, 가구 보유 자동차 가액은 3708만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추가로 지난해 3월 28일 이후 출생 자녀(태아 또는 입양한 자녀 포함)가 있는 경우 10~20% 가산된 소득과 자산요건이 적용된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 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 여부이다. 전용 50㎡ 이상 주택의 경우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1순위 조건은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이다.

우선 공급 입주 자격은 일반공급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서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 부양, 신혼부부 및 자녀가 만 6세 이하인 한 부모 등 해당 자격 대상자에게 해당한다.

선순위 대상자 인터넷 청약 접수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SH공사는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별도로 8일부터 11일까지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방문 접수도 시행한다. 국경일인 9일은 청약을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는 11월 8일, 당첨자는 내년 3월 28일에 발표하며, 입주는 내년 4월 이후 가능하다. 예비 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한다.

단지 배치도와 평면도 등을 담은 전자 팸플릿,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