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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가용경력 최대 투입 '음주운전' 단속

기사입력 : 2024년09월26일 14:17

최종수정 : 2024년09월26일 14:17

단속 장소 수시 변경 '스팟식'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이 도내 전 지역에서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전남경찰청은 26일 19시부터 24시까지 도내 전 경찰서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

음주운전 단속. [사진=뉴스핌 DB]

이번 단속은 유흥가, 식당가 밀집지역, 관광지 및 골프장 주변 등 음주운전이 잦은 장소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단속 장소는 수시로 변경되는 스팟식으로 운영된다.

음주운전 근절 효과를 높이기 위해 22개 경찰서 교통외근 뿐만 아니라, 지구대 ‧ 파출소 등 지역경찰과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동시 다발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은 "음주운전은 고의적 범죄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정기 단속과 주 2~3회 수시 단속을 실시해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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