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서울대학교 김관수 교수와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의 공동 주재로 제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의 일환으로 학계, 연구기관과 농업인 단체가 포함된 민·관·학 협의체의 5차례에 걸친 회의 등을 통해 마련된 '원예농산물 선제적 수급안정대책'을 보고한다.
농산물 수급관리지침 개정안은 그간 일부 편차가 있었던 품목별·단계별 조치사항을 조정하고, 위기단계별 사전조치가 필요한 경우를 보다 명확히 해 정책 참여자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오늘 수급조절위원회의의 자문의견을 참고해 '농산물 수급관리지침'과 '원예농산물 선제적 수급관리체계' 등을 보완·반영할 계획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앞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토대로 합리적 수급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1일 오전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시민들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청상추 평균가격은 100g에 2422원으로 한달 전에 비해 134% 올랐으며 얼갈이배추는 1kg의 4067원으로 66% 증가했다. 2024.07.21 choipix1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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