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중국과 미국 학생들의 교류 행사에 참석하여 격려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24일 베이징시 제8중학교에서 열린 '중미우호 청춘동행' 행사에 참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대외우호협회가 미국 워싱턴주 10여 개 중학교의 교사와 학생 100여 명을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하면서 "향후 5년간 5만 명의 미국 청소년을 중국으로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펑리위안 여사는 행사에서 에어로빅 공연을 관람했고, 농구 경기를 응원했다. 미국 학생들이 중국의 여러 곳을 방문한 동영상도 함께 관람했다.
펑 여사는 이날 행사에서 미국의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교류했다. 펑 여사는 "미국에서 온 학생들과 교사들을 환영하며, 직접 중국을 경험해보고 중국의 진면목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해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하길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펑 여사는 "귀국 후 가족, 친구, 동창들과 중국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중국 인민들의 우호적인 감정을 전달해 양국 인민의 우정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퍼스트레이디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베이징 제8중학교에서 개최된 '중미우호 청춘동행'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양국 학생들의 교류행사로 미국의 100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초청됐다. 펑리위안 여사가 에어로빅 공연을 격려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4.09.26 ys1744@newspim.com |
중국의 퍼스트레이디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베이징 제8중학교에서 개최된 '중미우호 청춘동행'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양국 학생들의 교류행사로 미국의 100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초청됐다. 펑리위안 여사가 미국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4.09.26 ys174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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