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TJ노래방 앱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차량에 탑재돼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노래방기기 매출 업계 1위 TJ미디어(대표 윤나라)는 "자회사인 TJ커뮤니케이션이 현대차·기아와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 TJ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TJ노래방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노래방에 온 것처럼 즐길 수 있게 됐다.
TJ미디어 측은 TJ커뮤니케이션의 자동차 노래방과 더불어 현재 TJ미디어가 개발 중인 마이크 시스템을 통해 실제 노래방과 유사한 퀄리티를 구축하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까지 겨냥한 차량용 킬러 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필두로 점진적으로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북미 및 유럽권의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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