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세미나실·생활관 갖춰
역사와 자연 공존하는 국내 유일 '교육정원'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후 처음으로 건립된 시설로 사업비 198억여 원이 투입됐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조감도. [사진 = 청남대관리사업소] 2024.09.25 baek3413@newspim.com |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교육문화원은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강의실, 영상실, 생활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통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내년부터는 전담부서를 갖춰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원 준공으로 청남대는 환경생태 체험과 역사 보훈 교육이 융합된 특화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남대 관계자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과 교육, 휴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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