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첨단·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대표이사 문승호)은 첨단금속 제조 능력 증대를 위한 우주, 항공·방위, 디스플레이 등 첨단금속 제조를 위한 필수 장비인 VAR, RVAR을 추가 도입을한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이치브이엠은 우주, 항공·방위,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 금속을 제조하는 VAR(진공 아크 재용해로, Vacuum Arc Remelting)와 RVAR(리엑티브 진공 아크 재용해로, Reactive Vacuum Arc Remelting)을 도입하여 첨단 금속의 제조 능력을 확충한다.
RVAR은 기존 VAR이 보유하고 있는 성능을 충족할 뿐 아니라 티타늄과 같은 특수금속을 용해할 수 있는 핵심 설비이다.
에이치브이엠은 이번 설비 도입을 통해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첨단금속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생산능력 확대 필요성이 있어 신규 VAR 6톤 1기, RVAR 12톤 1기 총 2기를 54.6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신규 추가 투자한다"라며, "신규 투자를 통해 회사는 첨단산업에 적용되는 첨단금속 생산능력을 확대하여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이치브이엠 로고. [사진=에이치브이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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