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홍성에서 돈사와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4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시 40분쯤 홍성군 광천읍 운용리에 위치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1시 40분쯤 홍성군 광천읍 운용리에 위치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홍성소방서] 2024.09.24 jongwon3454@newspim.com |
불은 발생 2시간 3분만인 오후 3시 43분쯤 완진됐으나 축사 1개동이 전소되고 돼지 274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873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미확인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3일 오후 12시 27분쯤 구항면 황곡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홍성소방서] 2024.09.24 jongwon3454@newspim.com |
또 같은 날 오후 12시 27분쯤 구항면 황곡리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이 나 건물 1동이 전소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불은 발생 21분만인 오후 12시 48분쯤 완진됐으며 전동 그라인더 작업 중 불티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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