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아시아나항공, 로댕 미술관 한국어 안내서비스 후원

기사입력 : 2024년09월24일 08:28

최종수정 : 2024년09월24일 08:28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 함께 로댕 미술관의 한국어 작품해설 안내서비스를 후원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주프랑스한국대사관은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미술관 측과 한국어 안내서비스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 서명식에는 최재철 주프랑스대사, 이일열 주프랑스한국문화원장, 김효정 다리재단 대표, 에밀리 시미에(Amélie Simier) 로댕 미술관 이사장, 전종웅 아시아나항공 파리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최재철 주프랑스대사(왼쪽 첫번째), 이일열 주프랑스한국문화원장(왼쪽 두번째), 전종웅 아시아나항공 파리지점장(왼쪽 세번째)이 한국어 작품해설을 들으며 로댕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한국어는 기존의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독일어, 포르투갈어에 이어 로댕 미술관 작품 해설 7번째 언어가 됐다. 한국어서비스는 이달 1일부터 오디오 가이드 기기에 적용되었으며, 총 73개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미술관 정보 등이 포함된 로댕 미술관 공식 오디오가이드를 한국어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파리의 명소인 로댕 미술관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한국어로 편리하게 로댕 미술관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월, 로댕 미술관과 1919년 개관 이래 최초로 기업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원본을 제시하면 ▲ 로댕미술관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