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이용시 지역화폐로 돌려줘...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단양군은 군내 공공 야영장과 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숙박료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백산자연휴양림. [사진 = 단양군] 2024.09.23 baek3413@newspim.com |
이번 사업은 '2024년 충북도 페이백 사업'의 일환으로, 평일(일요일∼목요일) 동안 단양 공공 야영장(천동, 다리안, 소선암)과 휴양림(소선암, 소백산)을 이용하는 관광객 전원이 대상이다.
숙박 시 관리사무소에서 예약 내역을 확인 후 지류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단양지역 내 시장, 식당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를 통해 당일 여행객을 체류형 관광객으로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약은 단양관광공사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야영장이나 휴양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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