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통일시장 일원서 상인과 시민이 공감하는 축제 열려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 금촌거리문화축제가 10월 5~6일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21회째를 맞는 '금촌거리문화축제'는 금촌 시민 및 상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전통시장의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가을마다 개최되고 있다.
제21회 금촌거리문화축제가 10월에 열린다. 2023년 행사 모습. [사진=파주시] 2024.09.21 atbodo@newspim.com |
금촌거리문화축제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점포별 초특가 상품판매와 상인회 주관의 치맥 행사, 먹거리 공간, 야생화 박람회, 역사 사진전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벨리댄스 경연, 명동로가요제, 댄스가수의 공연, 짜장면·우유 빨리 먹기 대회, 완전군장 체험, 체험 참여자를 위한 기념사진 촬영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성 금촌거리문화축제 위원장은 "금촌거리문화축제는 도심형 상가들과 전통시장 노포들로 이뤄진 금촌의 전통적인 축제"라며 "금촌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거리문화축제가 파주시 내에서도 역사를 가진 축제인 만큼, 시민의 화합을 끌어내 금촌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