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이지훈·박규리 등 80년~90년대 풍미했던 추억의 명곡들 선보여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문예회관에서 80년~90년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가요톱텐. [포스터=제주문화예술진흥원] 2024.09.20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0월 12일 오후 5시, 13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가요톱텐'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뮤지컬 가요TOP 10은 KBS의 과거 인기 음악 프로그램 '가요TOP10'에서 1위를 차지했던 추억 속 인기가요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가수를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의 꿈과 열정, 행복을 그려낸 이번 공연은 추억을 자극하는 소품과 무대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이문세의 '옛사랑',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솔리드의 '천생연분',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등 1980년대부터 1990대를 풍미했던 명곡들을 선보인다.
출연진은 가수 홍경민, 이지훈, 인기 그룹 '카라' 출신의 박규리와 KBS 개그맨 출신의 홍순목, 대학로 연기파 배우 이영호 등이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1층 2만 5000원, 2층 2만 원이다. 다만 제주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장애인, 문화사랑회원, 65세 이상 노인 등은 30%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 또는 공연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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